金剛般若波羅蜜經_2



持經功德分 第十五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初日分  以恒河沙等身  布施  中日分  復以恒河沙等身  布施  後日分  亦以恒河沙等身  布施如是無量百千萬億劫  以身布施  若復有人  聞此經典  信心  不逆  其福  勝彼  何況書寫受持讀誦  爲人解說  須菩提  以要言之  是經  有不可思議不可稱量無邊功德  如來爲發大乘者說  爲發最上乘者說   若有人  能受持讀誦  廣爲人說  如來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不可量不可稱無有邊不可思議功德  如是人等  則爲荷擔如來阿뇩多羅三먁三菩提  何以故  須菩提  若樂小法者  着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則於此經  不能聽受讀誦 爲人解說  須菩提 在在處處 若有此經  一切世間天人阿修羅所應供養   當知此處  則爲是塔 皆應恭敬作禮圍 以諸華香 而散其處

 

能淨業障分 第十六

 

復次須菩提  善男子善女人  受持讀誦此經  若爲人輕賤  是人  先世罪業  應墮惡道  以今世人  輕賤故  先世罪業  則爲消滅  當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我念  過去無量阿僧祗劫  於燃燈佛前  得値八百四千萬億那由他諸佛  悉皆供養承事  無空過者  若復有人  於後末世  能受持讀誦此經  所得功德  於我所供養諸佛功德  百分  不及一  千萬億分乃至算數譬喩  所不能及  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於後末世  有受持讀誦此經  所得功德  我若具說者  或有人  聞  心則狂亂  狐疑不信   須菩提  當知是經義  不可思議  果報 亦不可思議

 

究竟無我分 第十六

 

爾時  須菩提  白佛言  世尊  善男子善女人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 云何應住  云何降伏其心  佛告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者  當生如是心  我應滅度一切衆生   滅度一切衆生已  而無有一衆生  實-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則非菩薩  所以者何  須菩提  實無有法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者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於燃燈佛所  有法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不  不也  世尊  如我解佛所說義  佛  於燃燈佛所  無有法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實無有法  如來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若有法  如來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者  燃燈佛  則不與我授記  汝於來世  當得作佛  號  釋迦牟尼   以實無有法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是故  燃燈佛  與我授記  作是言  汝於來世  當得作佛  號  釋迦牟尼   何以故  如來者  卽諸法  如義  若有人  言如來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實無有法  佛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如來所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於是中  無實無虛  是故  如來說一切法  皆是佛法  須菩提  所言一切法者  卽非一切法  是故  名  一切法  須菩提  譬如人身  長大  須菩提言  世尊  如來說  人身長大  卽爲非大身  是名大身   須菩提  菩薩  亦如是  若作是言  我當滅度無量衆生  則不名菩薩  何以故  須菩提  實無有法  名爲菩薩  是故  佛說一切法  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須菩提  若菩薩  作是言  我當莊嚴佛土  是不名菩薩  何以故  如來說  莊嚴佛土者  卽非莊嚴  是名莊嚴   須菩提  若菩薩  通達無我法者  如來說名眞是菩薩

 

一切同觀分 第十八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肉眼不  如是  世尊  如來有肉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天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天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慧眼不  如是  世尊  如來有慧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法眼不  如是  世尊  如來有法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佛眼不  如是  世尊如來  有佛眼  須菩提  於意云何  如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如是  世尊  如來說是沙  須菩提  於意云何  如一恒河中所有沙有如是沙等恒河是諸恒河所有沙數佛-世界如是  寧爲多不  甚多  世尊  佛告須菩提  爾所國土中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悉知  何以故  如來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法界通化分 第十九

 

須菩提  於意云何  若有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  以用布施是  人以  是因緣  得福  多不  如是  世尊  此人  以是因緣  得福  甚多  須菩提  若福德  有實  如來  不說得福德多  以福德  無故  如來說 得福德多

 

離色離相分 第二十

 

須菩提  於意云何  佛  可以具足色身  見不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  見  何以故  如來說  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是名具足色身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可以具足諸相  見不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諸相  見  何以故  如來說  諸相具足  卽非具足  是名諸相具足

 

非說所說分 第二十一

 

須菩提  汝勿謂  如來作是念  我當有所說法  莫作是念  何以故  若人  言如來  有所說法  則爲謗佛  不能解我所說故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爾時  慧命須菩提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於未來世  聞說是法  生-信心不  佛言  須菩提  彼非衆生  非不衆生  何以故  須菩提  衆生衆生者  如來說  非衆生 是名衆生

 

無法可得分 第二十二

 

須菩提白佛言  世尊  佛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爲無所得耶  佛言  如是如是  須菩提  我於阿뇩多羅三먁三菩提  乃至無有少法可得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淨心行善分 第二十三

 

復次須菩提  是法  平等  無有高下  是名阿뇩多羅三먁三菩提  以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修一切善法  則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所言善法者  如來說卽非善法 是名善法

 

福智無比分 第二十四

 

須菩提 若三千大千世界中所有諸須彌山王如是等七寶聚 有人  持用布施 若人以此般若波羅蜜經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他人說 於前福德  百分  不及一  百千萬億分乃至算數譬喩  所不能及

 

化無所化分 第二十五

 

須菩提  於意云何  汝等  勿謂  如來作是念  我當度衆生  須菩提  莫作是念  何以故  實無有衆生  如來  度者  若有衆生  如來度者  如來  則有我人衆生壽者 須菩提  如來說  有我者  卽非有我  而凡夫之人 以爲有我   須菩提  凡夫者  如來說  卽非凡夫  是名凡夫

 

法身非相分 第二十六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三十二相  觀-如來不  須菩提言  如是如是  以三十二相  觀-如來  佛言  須菩提  若以三十二相  觀-如來者  轉輪聖王  則是如來  須菩提白佛言  世尊  如我解佛所說義  不應以三十二相  觀-如來   爾時  世尊  而說偈言  若以  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  行邪道  不能見如來

 

無斷無滅分 第二十七

 

須菩提  汝若作是念  如來  不以具足相故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莫作是念  如來  不以具足相故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須菩提  汝若作是念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者  說諸法  斷滅  莫作是念  何以故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者  於法  不說斷滅相

 

不受不貪分 第二十八

 

須菩提  若菩薩  以滿恒河沙等世界七寶  持用布施  若復有人  知一切法無我  得成於忍  此菩薩  勝前菩薩  所得功德  何以故  須菩提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須菩提 白佛言  世尊  云何菩薩  不受福德   須菩提  菩薩  所作福德  不應貪着  是故  說不受福德

 

威儀寂靜分 第二二十九

 

須菩提  若有人  言如來  若來若去若坐若臥  是人  不解我所說義  何以故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一合理相分 第三十

 

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以三千大千世界를碎爲微塵  於意云何  是微塵衆  寧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若是微塵衆  實有者  佛  則不說是微塵衆  所以者何  佛說微塵衆  卽非微塵衆  是名微塵衆   世尊  如來所說三千大千世界  卽非世界  是名世界  何以故  若世界  實有者  則是一合相  如來說一合相  卽非一合相  是名一合相   須菩提 一合相者  則是不可說  但凡夫之人  貪着其事

 

知見不生分 第三十一

 

須菩提  若人  言佛說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須菩提  於意云何  是人  解我所說義不  不也  世尊  是人  不解如來所說義  何以故  世尊  說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卽非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是名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須菩提  發阿뇩多羅三먁三菩提心者  於一切法  應如是知  如是見  如是信解  不生法相  須菩提  所言法相者  如來說卽非法相  是名法相

 

應化非眞分 第三十二

 

須菩提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善女人  發菩薩心者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  勝彼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何以故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佛說是經已  長老須菩提  及諸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尼一切世間天人阿修羅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金剛般若波羅密經終

 

금강반야파라밀경법회인유분 제일

 

지경공덕분 제십오

수보리야 약유선남자선여인이 초일분에 이항하사등신으로보시하고 중일분에 부이항하사등신으로 보시하고 후일분에 역이항하사등신으로 보시여시무량백천만억겁에 이신보시하고 약부유인이 문차경전하고 신심이 불역하면 기복이 승피니 하황서사수지독송하야 위인해설이랴 수보리야 이요언지컨데는 시경이 유불가사의 불가칭량무변공덕이니 여래위발대승자설이시며 위발최상승자설이시니라 약유인이 능수지독송하야 광위인설하면 여래실지시인하시며 실견시인이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이니 여시인등은 즉위하담여래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하이고오 수보리야 약락소법자는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일세 즉어차경에 불능청수독송하야 위인해설이니라 수보리야 재재처처에 약유차경이면 일체세간천인아수라 소응공양하리니 당지차처는 즉위시탑이라 개응공경작례위요하야 이제화향으로 이산기처니라

 

능정업장분 제십육

부차수보리야 선남자선여인이 수지독송차경하되 약위인경천하면 시인은 선세죄업으로 응타악도언마는 이금세인이 경천고로 선세죄업을 즉위소멸하고 당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수보리야 아념하니 과거무량아승지겁에 어연등불전에 득치팔백사천만억나유타제불하야 실개공양승사하야 무공과자니라 약부유인이 어후말세에 능수지독송차경하면 소득공덕을 어아소공양제불공덕이 백분에 불급일이며 천만억분내지산수비유에소불능급이니라 수보리야 약선남자선여인이 어후말세에 유수지독송차경하면 소득공덕을 아약구설자ㄴ데는 혹유인이 문하고 심칙광난하야 호의불신하리라 수보리야 당지시경의가 불가사의일세과보도 역불가사의니라

 

구경무아분 제십육

이시에 수보리백불언하되 세존하선남자선여인이 발아뇩다나삼먁삼보리심인데 운하응주며 운하항복기심이니잇고 불고수보리하사되 약선남자선여인이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ㄴ데는당생여시심하되 아응멸도일체중생하리라하라 멸도일체중생이코는 이무유일중생이 실-멸도자니라 하이고오 수보리야 약보살이 유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면 즉비보살이니라 소이자하오 수보리야 실무유법일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니라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 어연등불소에유법하야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부아 불야니다 세존하 여아해불소설의로는 불이 어연등불소에 무유법하야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이다 불언하사되 여시여시니라 수보리야 실무유법일세 여래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수보리야 약유법하야 여래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자ㄴ데는 연등불이 즉불여아수기하하사되 여어래세에 당득작불하면 호를석가모니라하리라하라 이실무유법일세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 시고로 연등불이 여아수기하시고 작시언하사되 여어래세에 당득작불하면 호를석가모니라하리라하라 하이고오 여래자는즉제법에여의니라약유인이 언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하면 수보리야 실무유법일세 불이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수보리야 여래소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어시중이 무실무허니라 시고로 여래설일체법이 개시불법이니라 수보리야 소언일체법자는 즉비일체법일세 시고로 명이 일체법이니라 수보리야 비여인신이장대니라 수보리언하되 세존하 여래설 인신장대는 즉위비대신일세 시명대신이니이다수보리야 보살도 역여시하야약작시언하되 아당멸도무량중생이라하면즉불명보살이니 하이고오 수보리야 실무유법을 명위보살이니라시고로 불설일체법이 무아무인무중생무수자니라 수보리야약보살이 작시언하되 아당장엄불토라하면 시불명보살이니 하이고오 여래설 장엄불토자는 즉비장엄일세 시명장엄이니이다 수보리야 약보살이 통달무아법자ㄴ데는 여래설명진시보살이니라

 

일체동관분 제십팔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 유육안부아여시니다 세존하 여래유육안이시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 유천안부아여시니다 세존하여래 유천안이시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여래 유혜안부아여시니다 세존하 여래유혜안이시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 유법안부아여시니다 세존하 여래유법안이시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여래 유불안부아여시니다 세존하 여래 유불안이시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항하중소유사를불설시사부아여시니다 세존하여래설시사니다 수보리야어의운하오 여일항하중소유사유여시사등항하시제항하소유사수불-세계여시가 영위다부아심다니다 세존하불고수보리하사되 이소국토중소유중생의약간종심을 여래실지하시나니 하이고오 여래설제심이개위비심일세시명위심이니라 소이자하오 수보리야 과거심불가득이며 현재심불가득이며 미래심불가득이니라

 

법계통화분 제십구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약유인이 만삼천대천세계칠보로 이용보시하면 시인이 이시인연으로 득복이다부아 여시니다 세존하차인은 이시인연으로 득복이 심다니다 수보리야 약복덕이 유실인데는여래 불설득복덕다니이복덕이무고로 여래설 득복덕다니라

 

이색이상분 제이십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불을 가이구족색신으로 견부아불야니다 세존하 여래를 불응이구족색신으로 견이니 하이고오 여래설 구족색신은 즉비구족색신일세 시명구족색신이니이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래를 가이구족제상으로 견부아 불야니다 세존하 여래를 불응이구족제상으로 견이니 하이고오 여래설 제상구족은 즉비구족일세 시명제상구족이니이다

 

비설소설분 제이십일

수보리야 여물위하라 여래작시념하되 아당유소설법하라 막작시념하라 하이고오 약인이 언여래 유소설법이라하면 즉위방불이며 불능해아소설고니라 수보리야 설법자는 무법가설이 시명설법이니라 이시에 혜명수보리백불언하되 세존하 파유중생이 어미래세에 문설시법하고 생-신심부잇가 불언하사되 수보리야 피비중생이며비불중생이니 하이고오 수보리야 중생중생자는 여래설 비중생이 시명중생이니라

 

무법가득분 제이십이

수보리백불언하되 세존하 불이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가 위무소득야잇가 불언하사되 여시여시니라 수보리야 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내지무유소법가득일세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정심행선분 제이십삼

부차수보리야 시법이 평등하야 무유고하ㄹ세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이무아무인무중생무수자하고 수일체선법하면 즉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수보리야 소언선법자는 여래설즉비선법이 시명선법이니라

 

복지무비분 제이십사

수보리야 약삼천대천세계중소유제수미산왕여시등칠보취로 유인이 지용보시하고 약인이 이차반야바라밀경내지 사구게등을 수지독송하야 위타인설하면 어전복덕은 백분에 불급일이며 백천만억분내지산수비유에 소불능급이니라

 

화무소화분 제이십오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여등은물위하라 여래작시념하되 아당도중생하라 수보리야 막작시념하라 하이고오 실무유중생을 여래 도자니라 약유중생을 여래도자ㄴ데는 여래도 즉유아인중생수자니라 수보리야 여래설 유아자는 즉비유아언마는 이범부지인이 이위유아하나니라 수보리야 범부자는 여래설 즉비범부가시명범부니라

 

법신비상분 제이십육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가이삼십이상으로 관-여래부아 수보제언하되 여시여시니다 이삼십이상으로 관-여래니이다 불언하사되 수보리야 약이삼십이상으로 관-여래자ㄴ데는 전륜성왕이 즉시여내니라 수보리백불언하되 세존하 여아해불소설의로는 불응이삼십이상으로 관-여래니이다 이시에 세존이 이설게언하사되약이 색견아커나 이음성구아하면시인은행사도라 불능견여래니라

 

무단무멸분 제이십칠

수보리야 여약작시념하되 여래불이구족상고로 득아뇩다나삼먁삼보리하라 수보리야 막작시념하라 여래불이구족상고로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니라 수보리야 여약작시념하되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는 설제법에 단멸하라 막작시념하라 하이고오 발아뇩다라삼먁삼보제심자는 어법에 불설단멸상이니라

 

불수불탐분 제이십팔

수보리야 약보살이 이만항하사등세계칠보로 지용보시하고약부유인이 지일체법무아하야 득성어인하면 차보살은 승전보살의 소득공덕이니 하이고오 수보리야 이제보살이 불수복덕고니라 수보리백불언하되 세존하 운하보살이 불수복덕이니잇고 수보리야 보살의 소작복덕을 불응탐착일세 시고로 설불수복덕이니라

 

위의적정분 제이이십구

수보리야 약유인이 언여래 약래약거약좌약와라하면 시인은불해아소설의니 하이고오 여래자는 무소종래며 역무소거ㄹ세고명여래니라

 

일합리상분 제삼십

수보리야 약선남자선여인이 이삼천대천세계를 쇄위미진하면 어의운하오 시미진중이 영위다부아 수보리언하되 심다니다세존하 하이고오 약시미진중이 실유자ㄴ데는 불이즉불설시미진중이니 소이자하오 불설미진중이 즉비미진중일세 시명미진중이니이다 세존하 여래소설삼천대천세계가 즉비세계ㄹ세 시명세계니 하이고오 약세계가 실유자ㄴ데는 즉시일합상이니 여래설일합상은 즉비일합상일세 시명일합상이니이다 수보리야 일합상자는 즉시불가설이언마는 단범부지인이 탐착기사니라

 

지견불생분 제삼십일

수보리야 약인이 언불설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이라하면 수보리야 어의운하오 시인이 해아소설의부아 불야니다 세존하 시인은 불해여래소설의니 하이고오 세존하 설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은 즉비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일세 시명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이니이다 수보리야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자는 어일체법에 응여시지며 여시견이며 여시신해하야 불생법상이니라 수보리야 소언법상자는 여래설즉비법상이 시명법상이니라

 

응화비진분 제삼십이

수보리야 약유인이 이만무량아승지세계칠보로 지용보시하고 약유선남자선여인이 발보살심자지어차경에 내지사구게등을 수지독송하야 위인연설하면 기복이 승피니 운하위인연설고 불취어상하야 여여부동이니라 하이고오일체유위법이여 몽환포영이며여로역여전이니 응작여시관이니라불설시경이하시니 장로수보리와 급제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일체세간천인아수라문불소설하고 개대환희하야 신수봉행 하니라금강반야바라밀경종</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