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 하악대   불락사  소식지

소식지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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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1. 15

발행인 : 휴봉 석상훈


인생이란 무엇인가?

岸 樹 井 騰(안·수·정·등)

“망망한 광야”에“한 사람”이 길을 가는데 뒤에서 무서운 “코끼리”가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쫓아오고 있었다. 생사(生死)를 눈앞에 두고 정신없이 달아나다 보니 언덕 밑에 “우물”이 있는데, “등나무”덩굴이 그 속으로 축 늘어져 있었다. 그 사람은 등나무 덩굴 하나를 붙들고 우물 속으로 내려갔다. 겨우 숨을 돌려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물 밑의 샘에는 “독룡”이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었고, 우물 중턱 사방에는 “네 마리 뱀”이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등나무”덩굴을 생명줄로 삼아 공중에 매달려 있자니 두 팔은 아파서 빠질 것만 같았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매달려 있는 그 등나무 위에는 “흰 쥐”와 “검은 쥐”두 마리가 나타나 그 덩굴을 쏠고 있지 않은가!

그 경황 중에 얼핏 머리를 들어 위를 쳐다보니 등나무 위에 있는 벌집 속에서 달콤한 “꿀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져 입속으로 들어왔다. 그 사람은 꿀을 받아먹는 동안에 자기의 위태로운 처지도 모르고 황홀경에 도취되어 버렸다.

이는 『아함경』에서 인생을 묘사한 부처님의 비유로서 “한사람”이란 생사고해를 헤메는 모든 중생의 고독한 모습을 말한 것이요, “망망한 광야”는 중생이 지은 바 업(業)에 따라 윤회한다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여섯 세계(육도:六道)이며 쫓아오는 “코끼리”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홀연히 목숨을 앗아가는 살귀(殺鬼)요, “우물”은 이 세상이고 “독룡”은 지옥이다. “네 마리의 뱀”은 이 몸의 네 가지 구성요소 즉 흙· 물· 불·바람(사대:四大)이며 “등나무”는 괴로움의 결실을 맺는 중생의 어리석음(무명:無明)이다.

“등덩굴”은 사람의 생명줄이고, “흰 쥐”와 “검은 쥐”는 일월이 교차하는 낮과 밤이며 벌집 속의 “꿀”은 눈앞의 오욕락<五欲樂 : 財(재), 색(色), 식(食), 명(名), 수(睡)>이란 것이니, 재물과 색(色)과 음식과 잠과 명예욕이다.

인생을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업보(業報)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업이란 단순히 운명에 순응한다든지 팔자소관이라든지 하는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이는 전혀 잘못된 견해이다.

숙명론이 인생의 행·불행을 좌우한다면 우리에겐 희망도 종교도 필요치 않을 것이다.

불교에서의 업이란 과거·현재·미래를 통하여 “짓는 행위”를 뜻한다. 과거의 업보도 현재의 행위와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뀌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위 개운(開運)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인생이 짓는 바 행위(業)에 따라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전생의 행위는 금생의 나를 만들었지만, 나의 행위에 따라 미래는 결정되는 것 욕지전생사 금생수자시 욕지래생사 금생작자시(欲知前生事 今生受者是 欲知來生事 今生作者是)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인생은 적극적, 능동적인 선업을 쌓아 가는데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네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사람으로 나기 어렵고 남자로 나기 어렵고 불법(佛法)을 만나기 어렵고 깨달음을 얻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토록 귀한 일 중에서 우리는 이미 두세 가지는 성취했다. 그러나 궁극의 깨달음에는 우리 모두 도달하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 목표를 나는 깨닫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적극적 의미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에 두어야 하겠다. 현재가 윤회의 결과라면 이생에서 기필코 윤회의 수레바퀴를 멈추겠다는 의지이다.

인생은 결코 나 혼자만의 고립된 영역이 아니다. 나는 무수한 중생의 노고와 희생에 힘입어 나의 생존을 영위해 간다. 상의상관(相依相關)의 연기(緣起) 속에서 나의 생이 어우러짐을 자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일체 이웃과 모든 중생에게 회향(다시 돌려 주는)하는 삶이 필요하다.

금번 임오년 동안거 (결제) 기간에는 출가자 외 세속 여러분들도 인생이란 화두를 참구하여  깨달음의 법열(法悅) 환희에 다 함께 동참합시다.                                                                                                                                             나무 석가모니불!!!

오늘의 부처님 말씀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

오늘은 불교의 종교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있는 불교적 종교관은 집안의 할머니나 아녀자들이 내세의 안락과 복을 구하는 그릇된 사고의 종교관으로 일색 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불교의 내용을 전연 알지 못하는 잘못된 소견입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알려고 노력하고 관심을 조금만 가진다면 절대로 어려운 종교가 아니며, 현대의 젊은이에게 인생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교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있고 인간의 깊숙한 내면적 세계의 심성을 파헤친 철학이 있는가 하면, 너와 나의 관계를 말해주는 인과관계가 있고 만물의 생성변화하는 연기에 대한 교설이 있으며, 우주와 인생 그 어느 것 하나 말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불교(佛敎)는 글자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란 뜻입니다. 부처님이란 고대 인도어 범어(梵語)의 붓다(Buddha)를 약칭하여 불(佛)이라 하는데, 이는 각자(覺者) 즉, 만물의 이치를 여실히 깨달은 분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깨달은 사람」이란, 어리석은 번뇌의 구름이 걷히면 밝은 지혜의 달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어리석고 망녕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서 우주와 인생의 진리를 통달하여 참다운 큰 인격을 완성하여 우주의 진리와 결합하는 묘경(妙境)에 도달한 위대한 성인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의 최후 목적은 이 각자(覺者)의 지위에 도달함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교는 어디까지나 수행과 실천을 통하여 자각(自覺)을 얻음으로서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구현하여 개인의 인격을 완성하는 종교라 하겠습니다.      

악한 행동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솔선수범하는 것입니다. 또한 타종교와 특이한 점은 인간의 마음을 밝히어 깨달음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괴로움은 어리석은 행동에서 오는 것이니 미망(迷妄:어리석고 거짓됨)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어서 괴로움을 여의고 즐거움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가운데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성품(性品)을 깨치기 위하여 마음을 닦아 번뇌망상(煩惱妄想)을 끊고 모든 복덕과 지혜를 원만하게 성취하면 모두 다,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예속된 존재일 수 없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서 미망(迷妄)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만이 우리를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불락사 소식

▶ 본사 18명의 중국성지순례팀이 6월 27일부터 7월 2일, 5박 6일로 구화산 황산 항주 상해 등으로 다녀왔습니다.

▶ 휴봉 스님과 동진회 스님들께서이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 잡지 「지리산 사람들」7월 호에 "우리 문화의 뿌리는 불교...포교에 활용해야"라는 기사로 불락사와 주지 스님에 관한 기사가 5페이지에 걸쳐 게재되었습니다.

▶ 10월 4일 이광영 행자의 삭발식이 있었고, 바로 종단에 등록했습니다.

▶ 러시아에서 공부를 하신 조영희 보살님께서 종무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 7월 11일 외곡 노인정 모임에 간단한 음료를 대접하였습니다.

▶ 조계종 출판사에서 도서 "불교입문" 10권을 보내왔습니다.

오천진성 보살님께서 종불사에 500만원을 보시하셨습니다.

▶ 7월 10일 어느 보살님으로부터 최신형 컴퓨터(팬티엄4)를 받았습니다. 이 컴퓨터를 받지 않으려고 다섯 번이나 고사를 했지만, 보살님의 완곡한 부탁과 부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이 컴퓨터를 받았습니다.

서울 거주 정태진 거사님께서 슬림형 에어컨을 기증하셨습니다. 6월 24일 법고전 밑에 있는 공양간에 설치했습니다.

▶ 이천 보건소의 박용숙 보살님께서 공양간 수도꼭지와 전기포트를 기증하셨습니다.

▶ 불교 TV방송국의 심정현님께서 주지 스님의 「사시불공」과 「17회 음악제」프로그램을 CD로 만들어 기증하였습니다.

창녕서울병원에서 구급 약 두 상자를 신도들을 위하여 보내 주었습니다.

▶ 부산 오범일화 보살님께서 종불사에 동참하셨습니다.

▶ 경상남도 경찰청 경승실에 경찰관 불자를 위하여 다기와 차, 초, 향을 보냈습니다.

불락사 신도일동이 그 동안 적금했던 700만원을 수해복구비로 보시함과 아울러 새로이 9월부터 2천만원 상당의 적금을 붓고 있습니다. 다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계 휴가 중 다음과 같은 연수가 있었습니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연수 : 7월 19일(金) ∼ 28일
♠이순민씨 피리팀 : 7월 28일 ∼ 1일
♠부산 지수복씨 음악팀 : 8월 2일 ∼ 11일
♠서울 보문사 학생회 수련회 : 8월 10일 ∼ 13일

칠성불공이 동참 신도 여러분과 함께 봉행되었습니다.

백중 회향 법회가 많은 신도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습니다.

▶ 백중 기도 기간에 광양의 김영희 보살님께서 매 재일 과일 공양을 올리었습니다.

 

불락사 비 피해

1. 도로 일부가 유실되었습니다. (길이 15m, 폭4m, 높이 3m 정도)
2. 법고전 아래 공양간에 흙탕물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3. 절 마당이 많이 파였습니다.
4. 보일라 고장
5. 폭포로 올라가는 길 200m (깊이 60cm 폭 1m 정도)과 차밭 일부

수해복구비를 보시하신 분 : 정영숙(200만원) 이형대(100만) 김재기(50만) 윤도인(20만) 한원태(10만) 박두례(10만) 박병재(50만) 익명 다수(100만원) 등

▶ 이번 수재 때 휴양 차 오신 논산의 유재영님께서 본사를 위하여 헌신해 주셨습니다.

10월 21일 정옥련씨의 아드님이 서울에서 결혼하였습니다.
▶ 10월 31일 광양 안재현 회장님의 아드님이 포항에서 결혼하였습니다.
▶ 11월 10일 이상록군이 진주에서 결혼하였습니다.

10월 22일 신도 이건우씨의 엄친께서 별세하셨습니다.
▶ 8월 31일 정미분님의 49재가 있었습니다.
▶ 10월 31일 순천 이정숙 보살님댁 49재가 있었습니다.
▶ 11월 10일 마산 김재기 거사님댁 49재가 있었습니다.
▶ 11월 26일 불일폭포 변규화 선생님댁 49재가 있습니다.

선재의료회의 무료 의료 진료 : 내과 치과 한방과 의사 4명, 약사 2명, 간호사 6명, 일반자원봉사자 10명이 10월 20일 구례군민, 하동군민과 지역사찰 - 화엄사 쌍계사 대중 스님들을 대상으로 불락사에서 무료 진료를 하였습니다.

 ■ 삼사 성지 순례 및 방생 대법회를 10월 15일 불락사 신도들이 정법사 수덕사 견성암 성지순례를 하였으며, 예당저수지에서 방생법회를 하였습니다. 정법사 주지 보정(普靜)스님께서 불락사 신도(버스 4대)를 위하여 특별히 안내와 선물(모두에게 김 2톳씩)을 주셨으며, 아울러 이제 불자들은 고기를 사서 놓아주는 방생은 이제 그만하고 물 속 살아있는 고기들이 제 생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해 주셨습니다.

 ■ 도선국사 및 통진대사 부도탑 점안식 및 탑비 제막식: 1995년부터 발굴을 시작한 순천시와 순천대학 고고학 팀의 개가로 최근 옥룡사지와 도선 국사의 유해가 발굴되었습니다. 광양시는 이곳에 도선 국사와 그 제자 통진 대사의 부도탑과 탑비를 만들고, 11월 7일 이운 안장식을 본사 휴봉 스님께서 오고산 큰스님을 모시고 집전하였습니다.

 ■ 소식지 1호에 못 다 실은 내용

▶ 초파일 행사로 최정극성 보살님 외 여러분께서 쌀 1가마니를 보시하셨습니다.
▶ 김해 윤보살님께서 4월 초파일 일일찻집을 운영 본사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희용 신도회 총무님이 4월 초파일과 그 이튿날까지 행사 마무리를 위하여 애써 주셨습니다.
   불사도 부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도증 만들기
   발급을 원하시는 분은 사진 두 장과 등록비 10,000원을 함께 종무소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동안거 결제 100일 기도 입제 안내문

 

   귀의 삼보 하옵고
본 지리산 불락사에서는 동안거 결제일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100일 기도를 입제하게 되었사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  다             음  -

입제일 : 불기 2546년 10월 18일 (양력 11월 22일) 오전 11시

※결제 : 여름(음 4.15∼7.15)과 겨울(10.15∼1.15)로 나누어 스님네들이 외출을 금하고 약 100일간 공부에 전념하는 기간으로 여름은 하안거, 겨울은 동안거라 합니다.

 

♠동안거 결제일은 11월 19일이나, 편의상 입제는 지장재일인 22일로 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금번 100일 기도는 본 불락사 회주 휴봉 스님이 직접 봉행합니다.
♠각자 기도 발원을 비고란에 꼭 써 주시면 매일 봉축해 드리겠습니다.
♠기도금은 많고 적음의 차이보다는 지극한 마음의 정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기도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팩스나 전화로 연락해 주시고 아래 계좌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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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 결제 100일 기도

주소 :

 동참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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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이중 배달

주소록에 신도 250여 분이 추가되었습니다. 오기 및 누락된 부분이 있으면 종무소로 알려주십시오. 061-782-5420

"부처님 오신날 봉축 음악제"에 대한 자료 중에서 홈페이지에 게재되지 않은 부분의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께서는 종무소로 연락하여 주십시오.

동지 맞이 부처님 공양 특별 기도 안내문


   귀의 삼보 하옵고
   임오년 동지를 맞이하여 부처님의 기호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불락사에서는 임오년(壬午年)에 못다 이룬 소망과 계미년(癸未年) 밝은 내일을 위하여 동지맞이 특별 부처님 공양 기도를 다음과 같이 갖게 되었사오니, 이웃과 함께 동참하시어 밝은 내일을 기약하시길기원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  다             음  -
동지일시 : 불기 2546년 동지달 열아흐렛 날
(양력 12월 22일) 오전 10시 14분(사시)
* 기도 지참물 : 쌀, 콩, 팥, 향, 초


♠제 불자님을 위하여 불락사 신년 달력을 배포해 드립니다.
♠장등을 수시 점검하시고 경과하신 분은 다시 접수 바랍니다.
  가족등 : 100일 20,000원   1년 50,000원
♠계미년 고교·대학<재수생 포함> 및 취업·사업 등 원하는 바 성취를 비고란에 꼭 기록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년과 다름없이 지리산 섬진강가 밭에서 재배되는 순 "신토불이" 콩으로 쑨 메주를 미리 연락하신 분에 한하여 공급해 드립니다. <메주 1장 : 12,000원>
♠여러분의 기도금 및 공양미는 년말년시 불우이웃을 위하여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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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맞이 부처님 공양 특별 기도

 

축     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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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 652-21-1090-146    전진숙
●   농협 : 833011-51-007555

●  광주은행 : 734-122-002437
● 우체국 : 500199-02-132727